
▲영화 '영웅' (사진제공=CJ ENM)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12월 21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맹세를 지키고자 여기에 왔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의 흔들림 없는 눈빛을 담아낸 포스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정성화의 열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화 '영웅' (사진제공=CJ ENM)
이어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조재윤)의 포스터는 “이토가 하얼빈에 온다구요?”라는 카피로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이제 놈들에게 비수를 꽂아야지”라는 카피의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배정남)의 포스터는 위기의 순간마다 동지들을 구해내는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영화 '영웅' (사진제공=CJ ENM)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낸 영화 '영웅'은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