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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세 친구, 조계사 다도체험ㆍ즉석떡볶이ㆍ닭한마리 등 특별한 한국음식 만끽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세 친구가 조계사에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경험하고 즉석떡볶이와 닭한마리로 한국의 음식을 즐긴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방송인 케이디와 세 친구가 특별한 서울 여행에 나선다.

이날 점심으로 즉석 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친구들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광화문광장으로 향한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멋진 광장의 풍경에 감탄을 감추지 못하던 친구들은 이윽고 더욱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바로 육조 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던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특히 태권도 유단자인 미아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태권도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는 동작, 화려한 격파 시범에 감동하며 박수와 함성을 쏟아낸다.

케이디는 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서울 여행에 나선다. 그들이 도착한 첫 번째 장소는 한국 불교의 대표 사찰 조계사이다. 이곳에서 친구들은 오스트리아에는 없는 생소한 불교문화를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조계사의 고즈넉하고 고요한 분위기에 시선을 사로잡힌 친구들은 스님의 안내에 따라 대웅전으로 향한다. 친구들은 기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삼배하는 법을 배우고 불상에 대해 질문하는 등 처음 접하는 불교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워간다.

이후 친구들은 스님과 함께 특별한 체험에 나서 이목을 끈다. 바로 한국의 차(茶)와 다도를 배우는 시간. 친구들은 처음 보는 구기자차를 직접 우려 마시며 고소한 향과 맛에 감탄한다. 또한 구기자차와 함께 나온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도 푹 빠져든다. 특히 미아는 디저트에 반해 조금씩 아껴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스트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케이디는 오스트리아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밤을 장식할 메뉴로 ‘닭한마리’를 선택해 친구들을 이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몸이 안 좋을 때 먹는 치킨 누들 수프가 있는데, 이를 생각하고 있던 친구들은 육수에 닭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내 음식을 맛본 친구들은 뜨끈하고 맑은 국물부터 닭고기와 양념 소스의 조합까지 ‘닭한마리’의 매력에 풍덩 빠진다.

또한 먹는 것에 진심인 루치아는 닭고기뿐만 아니라 감자, 떡 등의 부재료와 밥까지 소스에 찍어 먹으며 진정한 ‘먹선생’다운 면모를 뽐낸다. 특히 ‘닭한마리’에 들어가는 부재료 중 하나에 꽂힌 루치아는 “오스트리아에서 구할 수 있을까”라며 탐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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