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182회에서 프랑스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초록 리버뷰 주택'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파도파도 홈서핑' 글로벌 특집 2탄으로 복팀 장동민이 파리의 다양한 집들을 소개한다.
복팀의 장동민은 파리의 심장부로 불리는 파리 3구 '마레지구'로 출격한다. 장동민은 거리에 보이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18~19세기에 지어졌다고 소개한다. 또, 건물의 창문 폭이 좁고 긴 이유는 과거, 창문에 세금을 부과하는 ‘창문세’ 때문이라고 말한다.
카페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 외관의 집 '미드나잇 인 파리' 안으로 들어가면 1,700년대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장동민은 한옥에서나 볼 법한 서까래를 파리 가정집 천장에서 발견하곤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방 안은 건축 당시의 벽돌과 자재들을 그대로 살려 놓았으며, 중세유럽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또, 지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석조 아치형 천장이 매력적인 주방이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장동민은 파리 시내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녹음 가득한 '브뤼누아' 지역으로 향한다. 장동민은 이곳을 "파리가 서울이라면 여기는 분당 정도의 거리이다"라고 소개한다. 또 이 지역은 프랑스 왕실에서 사냥을 즐겨하던 세나르 숲이 가까워 귀족들의 별장이 밀집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동민은 '초록 리버뷰 주택'을 파 보기 전, 가장 주목해야 될 점으로 '세계 최초 옵션'이 등장한다고 말한다. 무궁화가 맞아주는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거실 통창으로 예르강 뷰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958년에 준공됐지만, 5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집 안의 인테리어는 곳곳에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묻어난다고 한다. 예르강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장동민은 "'홈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뷰이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유닉(UNIC) 아파트', '바스킷 아파트' 등 '특이한 아파트 외관 투어'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