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 삭발 (사진=방탄소년단 위버스)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전방 5사단 신병교육대 입대 날짜를 이틀 남겨두고 삭발한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11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생각보단 기여움(귀여움)'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1992년생인 진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
지난 10월 17일 하이브 측은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같은 달 28일 진은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입대 결정까지 몇 년 간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진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