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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천정명, 방산시장→광장시장 순대+잔치국수 먹방…집 아파트 입주자 대표 일상 공개

▲'나혼자 산다' 천정명(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천정명(사진제공=MBC)
나이 44세 천정명이 집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가 되어 방산시장을 방문해 베이킹 재료를 산뒤 순대와 잔치국수 먹방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떴다 천 반장!' 천정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9월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천정명이 3개월여 만에 돌아온다. 주짓수부터 구두닦이, 요리와 먹방 등 알찬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던 그는 “입주자 대표가 되어 책임감이 생겼다”며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먼저 천정명은 “새해 인사 겸 주민들을 위해 스콘을 만들 계획”이라며 입주자 대표로 준비하는 새해 이벤트를 설명한다. 베이킹 재료 천국인 방산시장에 도착한 그는 재료 하나를 구매해도 앞뒤 양옆 꼼꼼하게 살피고, 미리 정리한 구매 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해가며 쇼핑에 나서는 ‘꼼꼼 정명’ 면모를 자랑한다.

천정명은 베이킹 재료 쇼핑 중 홀린 듯 줄을 서서 파이를 구매하는가 하면, 사람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잔치국수와 순대 등을 먹방하며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나혼자 산다' 천정명(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천정명(사진제공=MBC)
장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천 반장’ 천정명은 쇼핑한 물건들을 집에 옮기기도 전에 건물 순회부터 나선다. 그는 예리한 눈빛으로 계단과 벽에 이상은 없는지 살피고, 배수 상태를 확인한다. 또 바닥을 청소하고, 경비 아저씨와 소통까지 하며 일사천리로 움직이며 입주자 대표 ‘천 반장’의 포스를 자랑한다.

‘4종 스콘 70개 만들기’ 홈 베이킹 재료를 구매한 천정명은 꼼꼼하게 구매한 베이킹 판과 틀, 초코펜 그리고 미리 준비한 재료를 세팅하고 스콘 대량 생산에 도전한다.

정확한 베이킹 계량 작업은 꼼꼼한 천정명에게 적성 그 자체. 천정명은 1g 계량 오차도 없는 ‘인간 저울’이 되어 재료를 섞는다. 또 맑은 눈 광인처럼 베이킹에 초 집중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 출연 당시 유독 윌슨을 챙겼던 천정명은 홈 베이킹 중에도 자신의 옆자리를 윌슨에게 내어주는 스윗함을 자랑한다. 그는 윌슨에게 잘 숙성된 반죽을 보여주며 "윌슨, 잘 나올 거 같아"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천정명은 우여곡절 끝에 스콘 만들기를 완성한 후 박스를 접고 포장과 배달까지 완료하며 '1월의 산타'로 변신한다. 입주민들과 경비 아저씨, 택배 기사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천 반장의 모습이 훈훈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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