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사진제공=KBS 2TV)
2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동현의 아들 단우가 청국장 척척박사의 자태를 뽐내며, 청국장 30년 명인의 수제자에 등극한다.
단연(단우+연우)남매는 아빠 김동현과 대한민국 전통 식품 명인을 찾아 청국장 만들기에 도전한다. 단연남매는 ‘슈돌’ 첫 등장부터 청국장 환을 간식으로 먹을 만큼 콩과 청국장을 사랑하는 남매. 그런 단연남매가 청국장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청국장 지식을 뽐냈다.
이날 5살 단우는 청국장 30년 명인의 수제자로 ‘꼬마 명인’에 등극한다. 청국장 만들기에 돌입한 단우는 고사리 손으로 키에 콩을 옮겨 담고 힘껏 키질을 하며 불순물을 걸러낸다. 명인은 “이 나이에 키질하는 건 대한민국에 단우밖에 없을 거야”라며 야무진 단우의 모습에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발효실에 들어선 단우는 “온도를 맞춰 놓으니 냄새가 하나도 안 나네요?”라며 5살답지 않은 지식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명인은 “단우는 청국장 만드는 박사가 되라”며 미래의 청국장 박사를 제안했다.
그런가 하면, 3살 연우는 생청국장을 주걱째 폭풍 흡입하는 역대급 먹방으로 ‘먹대장’ 타이틀을 굳건히 지킨다. 연우는 청국장의 구수한 맛에 반해 생청국장을 한입 가득 머금고 와구와구 흡입하는 주걱 먹방으로 명인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연우는 생청국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서야 엄지를 치켜세우며 흡족한 미소를 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