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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라오스 꼬치집서 언니 방효선과 일촉즉발…엄마 "친구들하고 오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걸어서환장속으로)

▲'걸어서환장속으로'(사진제공=KBS 2TV)
▲'걸어서환장속으로'(사진제공=KBS 2TV)
'걸어서환장속으로' 고은아가 라오스 꼬치집에서 언니 방효선과 맞서자 미르가 난감해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7회에서는 방가네 가족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시내의 핫한 꼬칫집으로 향한다. 

라오스 환율로 계산이 어려운 고은아와 미르는 값싸고 맛있는 현지 음식들이 비싸다고 생각하며 구입을 망설이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안긴다. 구입한 꼬치들의 제각각 다른 양념 맛에 방가네 가족들은 꼬치 양념의 아찔한 매콤함에 하소연하지만, 고은아는 맵다는 가족들을 향해 계속해서 “안 매워”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쳐 분위기가 냉각되어 간다. 

이를 보다 못한 큰 언니 방효선이 “사실 이곳 음식이 잘 맞지 않아 여행 와서 제대로 먹은 것이 없다”며 “과일을 먹으러 가야겠다”고 선언했고, 고은아는 라오스의 핫플에 가족들과 함께 와서 맛있게 식사하고 싶었던 의도를 몰라주는 방효선에게 “많이 시키기 전에 음식이 안 맞는다는 걸 말했어야지”라면서 서운함을 폭발시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누나들의 대치 상황에 중재를 나선 미르는 가족들에게 라오스 여행 소감을 묻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가 “너무 좋았는데 친구들하고 오는 게 솔직히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라고 솔직히 말해 고은아를 자극한다. 

이에 고은아는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화가 난 게 아니라 서운한 거야”라고 외치며 울먹이고 이를 지켜보던 미르는 “괜히 말 잘못 했다가 작은 불이 큰불 될 수도 있어서”라며 신중한 면모를 보이며 긴장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어떤 가족보다 서로에게 솔직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뒤끝 없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고은아와 방효선. 꼬치로 시작된 ‘자매의 난’에 여행 마지막 날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 하이텐션 방가네의 뒷목 잡는 라오스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진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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