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사진제공=메타체인그룹)
김광진은 90년대 기성 대중가요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고퀄리티 음악으로 순수한 감성이 솟아나는 음악, 마음의 위로가 되는 이지적인 노랫말들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해왔다.
김광진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수많은 이별을 경험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내 노래는 이별을 말하면서도 항상 기다림을 담고 있다"라며 "근래 우리 모두 유난히 상실과 아픔이 많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광진 ‘더클래식의 오리지널 멤버 박용준을 비롯, 드럼 신석철, 기타 이성렬, 베이스 김정렬 등 오랫동안 호흠을 맞춰왔던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한다.
김광진은 "더 클래식시절에 히트했던 추억의 곡들과 김광진 솔로로 발표했던 곡 등 따뜻한 노래들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라면서 "숨죽이며 들어 주시는 관객 덕분에 ‘편지’ 같은 노래는 더욱 특별하며, 빠른 템포의 노래나 모던 락 스타일 곡은 제 콘서트장이 아니면 볼수 없는 장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에 관한 소통을 늘리고있다. 잊지않고 다시 공연장을 찾아주는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더 클래식’ 프로젝트로 신곡 음원을 녹음할 기회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