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PEAK TIME)’ 4회에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1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이어진다.
1라운드 ‘라이벌 매치’는 두 팀이 하나의 콘셉트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심사위원단이 라이벌 매치의 주제와 대결 팀을 직접 선정한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살아남은 16팀은 글로벌 누적 투표 수의 2배를 적용받는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각 팀이 어떤 주제로, 누구와 맞붙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화끈한 라이벌 맞대결이 쏟아져 화제를 모았다.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 진가를 증명해온 이들은 칼군무부터 섹시, 청량, 솔로, 악동 등을 주제로 뜨거운 라이벌 매치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톱티어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한 무대에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 심사위원단을 단체 패닉에 빠트린 박빙의 무대 속 팀 4시, 팀 23시, 팀 13시, 팀 20시, 팀 11시가 라이벌 매치 승자로 베네핏을 획득했다.

모두의 상상을 넘어선 대진에 이어 공개된 경연곡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절도 넘치는 군무와 합(合)이 돋보이는 애프터스쿨의 ‘뱅(Bang)!’과 심사위원이자 원곡자인 티파니 영이 활약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가 그것. 특히 ‘더 보이즈(The Boys)’의 안무 창작을 한 심재원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어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살벌한 기세로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를 휩쓴 두 팀이 과연 ‘걸그룹’이란 주제로 자신들만의 색을 어떻게 녹여 무대를 완성할지 기대가 쏠린다.
송민호는 “한 방 크게 맞았다”라면서 가슴을 부여잡은 채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무대를 보면서 계속 소름이 돋았다”라는 규현, 그리고 티파니 영은 “상상하지 못한 구성”이라면서 완성도 높은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