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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K팝 그룹 최초 美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 무대 장식…켄드릭 라마ㆍ오데자 등 출연

▲에스파(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aespa)가 K팝 그룹 최초로 미국의 인기 야외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에스파가 오는 8월 11~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에서 개최되는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라며 "이들이 보여줄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Outside Lands Festival’은 6개의 무대에서 총 90여 개의 공연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 및 이벤트,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등을 만날 수 있어 매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이전에는 Elton John(엘튼 존),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시), The Weeknd(더 위켄드), Janet Jackson(자넷 잭슨), Lauv(라우브), SZA(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스파 외에도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 ODESZA(오데자),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 등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한편,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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