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신성한(조승우 분)의 하나뿐인 동생에 대한 가슴 시린 과거사가 공개된 가운데 그가 동생의 이혼과 죽음의 문제를 쉬이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신상 파헤치기로 정리해 봤다.
지난 3회에서는 신성한이 잘 나가던 음악 교수직을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와 사법고시에 뛰어든 이유가 밝혀졌다. 결혼해서 잘 사는 줄 알았던 여동생 신주화(공현지 분)의 비보와 이혼 등 좀처럼 납득할 수 없는 사안들이 여동생 삶에 기록돼 있었다.

신성한은 당시 박유석의 변호에 조금의 법적 하자는 없었는지, 변호하는 과정에 오류와 오판은 없었는지, 다 밝히지 못한 정황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린 것은 아닌지를 따지기로 했다. 적당히 공부해서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그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을 접고 직접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 지금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될 수 있었다.
과연 신성한의 예상대로 박유석의 변론에 문제는 없었을지 궁금해지는 바. 아직 장막에 가려져 있으나 그가 조카 기영(김준의 분)이의 새엄마 진영주(노수산나 분)의 사주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꺼림칙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신주화가 자신의 울타리에서 내쳐질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물론 무엇으로부터 죽음을 면치 못한 것일지, 친오빠 신성한이 밝혀야 할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석연치 않은 비밀들이 점점 더 궁금해진다.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혼 전문 변호사 조승우의 이야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