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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한은성, 악역 특별출연 '몰입도 UP'

▲한은성(사진 = SBS '꽃선비 열애사' 방송 캡처)
▲한은성(사진 = SBS '꽃선비 열애사' 방송 캡처)
배우 한은성이 '꽃선비 열애사'에서 빌런 역활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한은성은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정길준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은성이 연기한 정길준은 정유하(정건주 분)의 의붓형으로,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술을 좋아하는 망나니 같은 인물. 의붓동생인 정유하의 신분이 첩이 낳은 자식인 서출이라는 이유로 그를 끔찍하게 싫어하고 늘 모욕을 주며 음해하는 역할이다.

극 중 한은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정길준의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술을 마시고 투전을 일삼는 정길준의 모난 모습을 표현하고, 정유하를 볼 때마다 분노에 차오르는 정길준을 연기하며 정유하에게 모진 말을 내뱉고 무시하는 등 악한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앞선 방송에서 정길준은 돈을 빌리러 온 정유하에게 "네깟 놈한텐 한 푼도 아까워. 난 네놈이 처음부터 싫었다. 아버지가 숨겨놓은 자식이라고 널 데려왔을 때부터"라며 적대심을 드러냈고, 투전 중 자신을 찾아온 정유하에게 술을 붓는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정유하에게 어머니 상마저 치르지 못하게 하는 독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8회에서는 윤단오(신예은 분), 강산(려운 분)과 대립하는 정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투전판에서 술을 마시던 정길준은 지나가는 윤단오에게 술을 따르라고 했고, 윤단오는 정길준 몸에 술을 따르며 반박했다. 이에 정길준은 윤단오에게 폭언을 하며 때리려 했다.

이때 강산이 나타나 정길준을 막아섰다. 그러자 정길준은 강산이 방심한 틈을 타 화병으로 그를 내리쳤고, 이내 급하게 도망치며 끝까지 비겁한 모습으로 빌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한은성은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를 비롯 지난 9일 종영된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최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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