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부3' 이성경(사진제공=SBS)
유연석·서현진 없이 진행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속 권역외상센터에 첫날부터 위기가 찾아온다. '김사부 시즌3'는 넷플릭스가 아닌 OTT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에서 재방송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돌담병원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권역외상센터에 투입된 선배 팀과 돌담병원 응급실에 남은 김사부, 후배 팀이 쏟아지는 환자들을 받으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분투한다.
이날 외상센터에서는 위기를 맞은 차은재(이성경), 정인수(윤나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차은재는 "어레스트"를 외치며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환자를 살려내려는 차은재의 절박한 행동이 심상치 않은 사태가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급하게 달려온 듯한 정인수는 우뚝 서 있는 모습이다. 늘 침착하고 노련하게 응급 상황을 헤쳐나가던 정인수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외상센터에서 벌어진 긴급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 방송에서 '돌담즈'는 외상센터에 차출돼 팀워크를 맞추기로 했다. 돌담병원에서 오랜 호흡을 맞췄지만, 김사부 없이 그들끼리만 합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 게다가 돌담병원에 비해 규모가 큰 외상센터는 이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다. 서우진(안효섭)까지 외상센터를 거절하고 돌담병원 응급실로 돌아간 가운데, 사고가 터진 외상센터의 모습이 폭풍 같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