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주간 윤준필] 베이비몬스터 '11월 데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특급 신인+구원투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특급 신인이자, YG의 구원투수가 될 베이비몬스터가 드디어 가요계에 데뷔한다.

YG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하고, 10월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 커밍순 포스터(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커밍순 포스터(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아현·하람·로라), 태국(파리타·치키타), 일본(루카·아사) 등 다국적 멤버 구성에 수준급 보컬과 댄스, 랩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주얼 또한 시선을 사로잡아 데뷔 전부터 일찍이 '괴물 신인'의 자리를 예약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5월 멤버 확정 이후 프리 데뷔 송 'DREAM(드림)'을 발매했으며, 공개된 지 약 3개월 만에 'DREAM' 유튜브 조회수는 5000만 회를 돌파했다.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된 지 91일 만에 5000만 회를 넘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베이비몬스터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특급 신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두터운 팬덤도 미리 확보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312만 명 이상이며,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 회에 육박한다. 이는 현재 활동 중인 1~2년 차 인기 걸그룹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는 그동안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를 위해 소속 프로듀서들과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협업하는 송캠프를 수차례 진행했다. 덕분에 완성도 높은 트랙들을 다수 확보했으며, 그 가운데 강렬한 무드의 음악을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으로 낙점했다. 현재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안무 연습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증권가 역시 베이비몬스터가 YG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YG의 높아진 기초 체력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면서 아트스트 파이프라인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도 "YG가 긍정적 경쟁 요소를 기반으로 신인 걸그룹의 글로벌 성공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라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최대 스타인 블랙핑크의 후광 효과 또한 예상했다.

YG 측은 "최고의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하느라 당초 예상했던 9월보다 데뷔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라며 "11월 공식 데뷔가 이뤄지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전속력으로 내달릴 것"이라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