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홍지민, 김현숙이 '미스터로또'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나이와 성별 잊은 마성의 무대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뮤지컬계 톱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 '사운드 오브 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습 뮤지컬 오디션이 열린다. 이에 TOP7과 황금기사단은 뮤지컬 진출을 향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낸다고 한다. 특히, 꼴찌라인 김용필은 뮤지컬 오디션에서 절대 부르지 말아야 할 금지곡을 선곡,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만만치 않은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김용필은 김소현과 홍지민의 찐 극찬을 한 몸에 받는다. 김소현은 "감히 저희가 평가할 만한 분이 아닌 것 같다"라며 김용필의 무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뮤지컬 러브콜 1순위로 등극한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홍지민은 이 멤버의 무대에 "첫 소절부터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눈물이 날 정도"라고 찐으로 감격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지민뿐만 아니라 김소현 역시 "뮤지컬계에 추천하고 싶다"라고 극찬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이날 진욱과 맞대결에 나선다. 그동안 박서진은 진욱과 네 번의 대결에서 네 번 모두 패배했다. 박서진은 진욱이 대결 상대로 등장하자마자 "현기증 난다"라면서 극심한 진욱 트라우마를 호소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서진은 "트라우마는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라면서 필살의 무기인 장구를 들고 절치부심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