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벌교 비밀의 정원'으로 대리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들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촬영지였던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 커플로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예비부부는 빠른 출퇴근을 위해 5호선 역세권 매물을 바랐으며,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곳을 희망했다. 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취미 공간을 바랐으며, 집 근처에 맛집과 카페, 공원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훅의 리더 아이키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키는 최근 이사를 했다고 말하며, 북한산 뷰의 작은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축하를 받는다. 야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고 묻는 코디들에게 “초4 딸이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자신의 댄스 영상도 촬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출장 후,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장동민 씨 말처럼 배때지에 낀 기름 쏙 빼고 담백해져 보겠습니다.”라고 인사한다. 김대호가 “(독설)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탈탈 털어주세요.”라고 말하자, 양세형이 “지금 삐져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대호는 최근 다녀온 울릉도 임장에 대해서도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11년 만에 울릉도에서 미래의 집을 찾아다녔다. 환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더라. 금액에 맞추다 보니,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춤하게 됐다”고 말한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과거로 시간 여행 온 듯한 고풍스러운 한옥과 비밀 정원이 있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 비밀의 정원'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