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11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식재료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캄보디아 작업자들의 수확 현장을 찾아가 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반테아이메안체이. 이곳은 농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오리를 키우며, 1년 내내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추수가 끝난 논에 오리를 풀어놓으면, 떨어진 벼 이삭이나 곤충, 우렁이 등을 먹고, 알을 낳으면 판매를 하는데. 이렇게 오리를 키우면, 오리 사육자들은 먹이값이 들지 않아 이익이고, 논 주인인 농부도 해충을 잡아주고, 오리가 남긴 배설물이 천연 비료가 되니 서로가 좋은 농법이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해안가 마을 까엡. 이곳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휴양지로 해산물이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블루크랩이다. 푸른 다리를 가지고 있어 블루크랩이라고 불리는데, 이 맛을 보려는 사람들로 이곳은 1년 내내 북적인다. 이렇게 캄보디아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블루크랩을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까엡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포우섬.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50여 가구는 모두 블루크랩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이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