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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FC 원더우먼 소유미, 아빠 소명 응원단 출격…아나콘다 배혜지ㆍ이나연ㆍ박지혜와 대결

▲'골때녀' 소유미(사진제공=SBS)
▲'골때녀' 소유미(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FC 원더우먼 새 멤버 소유미를 응원하러 가수 소명이 출연한다. FC 아나콘다 배혜지, 이나연, 박지혜는 방출 위기에 놓였다.

15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제4회 챌린지리그 경기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의 대결은 제 2회 챌린지리그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FC 원더우먼은 앞선 FC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며 사상 첫 승격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반면 FC 아나콘다는 노윤주의 득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4실점이라는 참패를 당하며 또 한 번의 방출 위기에 봉착했다.

FC 아나콘다는 설욕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지난 제2회 챌린지리그 멸망전에서 FC 원더우먼에게 패배하며 방출당했던 것. 한 치의 양보 없는 자존심 싸움 끝 승기를 따낼 단 한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 원더우먼 정대세 감독은 본격적인 훈련 시작을 앞두고 상대 팀 전략을 간파한 맞춤형 전술 세우기에 돌입했다. 그는 "아나콘다는 빌드업이 아닌 롱볼을 활용한 공격 전개를 시도할 것"이라며 공중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이스 김가영의 위치를 필드 중앙으로 끌어올리고, 상대 팀의 골대에서 날아오는 롱볼을 적극 탈취해 역습을 시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신예 공격수 소유미까지 패스 플레이에 가담하는 '쏘가리 투톱 작전'으로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하프라인에 밀집돼있는 FC 아나콘다의 수비적 특성을 뚫기 위해 키커 김설희의 롱볼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FC 원더우먼의 관중석엔 막내딸 소유미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자리했다. 소유미의 아빠인 가수 소명은 경기 내내 폭발적인 성량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내며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FC 아나콘다의 관중석에선 골키퍼 오정연의 후배 김선근 아나운서가 일당백 응원단 역할을 해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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