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이이경과 파혼→엎어치기…10회 예고 나인우 향한 깊어지는 감정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상견례 자리에서 이이경과의 결혼을 파투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이 계획대로 박민환(이이경)과의 결혼을 엎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지혁(나인우)의 도움을 받아 박민환은 회사 사람들 앞에서 강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화려한 프러포즈는 1회차 인생에서의 끔찍했던 프러포즈를 잊기 위한 것이자, 정수민(송하윤)의 질투심을 일으키기 위한 강지원의 계획이었다.

강지원은 회사 사람들에게 박민환과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박민환과 헤어졌을 때 그가 받을 타격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정수민과 박민환을 결혼시키려 노력했다.

박민환과 정수민은 강지원 몰래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 결혼 선물이라며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교실에 가자고 했다. 그곳은 박민환의 어머니 김자옥(정경순)이 다니는 곳이었고, 정수민은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강지원이 김자옥에게 점수를 잃길 바랐다. 그러나 이미 1회차 인생에서 김자옥에게 핍박 받으며 강지원은 요리 실력을 키웠고, 정수민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강지원은 처음으로 박민환의 지갑을 털었다. 상견례를 앞두고 백화점에서 가방부터 옷까지 쇼핑을 했다. 강지원은 처음으로 박민환의 돈으로 쇼핑을 하면서 행복을 누렸다.

상견례 당일, 정수민은 상견례 당일까지 박민환을 찾아가 그를 유혹했고, 박민환 역시 뿌리치지 못했다. 강지원은 계획대로 박민환과 헤어지기로 했다. 상견례 장소에 늦게 나타났고, 박민환이 사준 옷이 아닌 핫팬츠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한 채로 등장했다.

당연히 김자옥은 강지원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강지원은 김자옥의 말에 하나하나 대꾸했고, "딸이 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건 아니다"라는 말에 발끈하며 "아줌마, 나 이 결혼 엎을거다"라고 선언했다.

박민환은 강지원을 따라나섰고, 강지원은 헤어지자는 말에 분노하는 그를 엎어치기로 단번에 제압했다.

이어진 10회 예고에선 강지원이 사무실에서 박민환이 바람피운 사실을 폭로하고, 유지혁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자신의 밀키트 기획안을 몰래 제출하고, 큰 문제가 일어나자 도망가는 정수민을 잡는 강지원의 모습이 예고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