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김수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취중 고백이 담긴 10화 에필로그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지난 10일 10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 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0화 에필로그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10회 에필로그에서는 과거 '인턴' 홍해인(김지원)을 위해 회식 자리에서 흑기사를 자처한 백현우(김수현), 술에 취해 나뭇잎 점을 보는 백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

회식 장면 촬영 중 김수현은 부장 역할을 맡은 배우와 즉석에서 합을 맞추며, 그마저도 홀리는 마성의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와중에 연기에 몰입 중인 홍해인 역의 김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현우가 술에 취하면 귀여워진다고 화를 내는 홍해인, 닫힌 문 앞에서 홍해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백현우의 영상과, 이 장면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김수현은 다양한 스타일로 홍해인에게 진심을 전하는 백현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0회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