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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 22일부터 참가자 모집…'유니버스 티켓' 시즌2ㆍ리그전 형식 오디션 예고

▲'유니버스 리그' 티저(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버스 리그' 티저(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버스 티켓' 시즌2 '유니버스 리그'에서 보이그룹이 될 참가자를 모집한다.

SBS와 F&F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지원자를 모집한다. '유니버스 리그'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유니스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1월 17일 성황리에 막 내린 '유니버스 티켓' 최종회에서도 '유니버스 리그' 티저 영상을 공개해공개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유니버스 리그'는 시즌1과는 다른 포맷으로 진행된다. '유니버스 티켓'이 유니버스로 가는 티켓을 얻기 위한 소녀들의 여정이었던 것과 달리 시즌2 '유니버스 리그'는 유니버스에 이미 도착한 소년들의 치열한 경쟁을 그린다.

K팝 대표 아티스트 3인이 각 구단의 감독이 되고, 이들은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한다. 여기에 스포츠 요소를 도입, 연습생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로 각 구단은 최정예 멤버를 조합해 간다. 그 결과, 프리즘 컵에서 최종 우승하는 팀이 데뷔하게 된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좀 더 다이내믹한 경쟁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오디션이 될 전망이다.

'유니버스 리그'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22일 시작된다. 국적을 불문하고 2011년 이전 출생한 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과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2일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스튜디오 프리즘과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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