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원(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 소속사가 안전 대처 강화를 약속하며, 팬들에게 무리한 촬영 및 접근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김지원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행위는 삼가 바란다"라며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 김지원을 촬영하는 행위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후 지난 15일 귀국했다. 공항에는 그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고, 위험한 상황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