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현이 '아주 사적인 여행' 상주 편에 출연, 경천대, 경천섬 등을 여행한다.
23일 방송되는 KBS1 '아주 사적인 여행'에서는 경상도의 유래가 된 영남의 중추도시, 경북 상주로 향한다.
상주엔 국가에 전란이 있을 때마다 목숨 걸고 앞장서 나라를 지킨 영웅이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상주를 지키고 나아가 나라를 위해 애쓴 영웅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사극 퀸' 배우 홍수현과 함께 떠난다.
경주의 '경'과 상주의 '상'을 따와 경상도라 불렀을 정도로 상주는 오래전부터 경상도를 대표하는 도시였다. 상주는 우리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그곳엔 임진왜란, 6.25전쟁 등 나라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경상도를 지킨 영웅들의 '史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다.
육지의 이순신이라고 불리며 60전 60승의 신화를 기록한 임진왜란의 영웅부터, 6.25전쟁 초기 연이어 패배하던 국군에게 귀중한 승리를 선사한 화령장 전투의 숨은 공신까지 또 상주의 특별한 정자에선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에게 '왕이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리라'는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지은 올곧은 선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호국의 도시 상주 여행에는 '사극 퀸' 배우 홍수현이 함께 한다. '공주의 남자', '대조영' 등 각종 사극에서 왕족을 수차례 연기한 홍수현은 쪽머리가 하도 잘 어울려 ‘조선의 이마’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다. 홍수현은 사극에서 맡은 인물에 대해 알고 그 시대를 파악하기 위해 역사 유적 여행을 즐긴다고 밝힌다.
아주 사적인 상주 여행에서는 상주의 대표 명물인 명주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예부터 큰 명주전이 섰던 함창읍에서 5대째 명주를 짜고 있는 허호 명인이 들려주는 베틀 변천사와 양잠 산업의 흥망성쇠까지 알찬 이야기를 함께 한다. 또 낙동강 제1경으로 꼽히는 경천대를 둘러보고, 경천섬에서 자전거를 타며 옛 선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낙동강 풍류를 즐겨본다.
홍수현과 함께 한 상주 여행은 23일 오후 8시 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