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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로잡은 전복 삼계탕 & 한강 점보라면 먹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이 삼계탕과 점보 라면 먹방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몰타 친구들이 한강 공원을 방문, 한강 라면 끓여먹기에 도전한다.

어느새 찾아온 한국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 친구들은 한국에서 ‘닭 요리’를 한 번도 먹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고 한국의 닭 요리를 먹어보고자 검색에 나선다. 그들의 검색망에 걸린 메뉴는 바로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 마침 호스트 베네딕트에게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배운 친구들은 진짜 이열치열을 경험해보기 위해 삼계탕 식당으로 향한다.

익숙한 듯 테이블 키오스크로 1인 1 삼계탕에 사이드 메뉴까지 물 흐르듯 주문한 친구들.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MC 이현이도 “너무 잘해서 서운할 정도”라며 놀랐다고. 게다가 식사 전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감상하며 “다음에 한국 여행 오면 ‘애국가’에 도전하자”며 여유 있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어 삼계탕이 나오자 펄펄 끓는 뚝배기의 모습에 친구들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난생 처음 보는 닭 한 마리 삼계탕에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런 가운데 한국인들이 자주 쓴다는 ‘뚝배기 세우기’ 전법을 습득한 친구가 등장해 MC들을 놀라게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이한 친구들. 마지막 날인만큼 이들은 아드리안의 위시리스트, 서울식물원으로 향한다. 집안 대대로 가드닝에 관심이 많았던 아드리안은 식물원에 가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식물원 도착 후, 친구들은 축구장 70개 크기의 식물원 규모에 압도당해 “경기장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낸다.

일일 가이드 아드리안의 안내에 따라 야외 정원부터 관람을 시작한 몰타 친구들. 하지만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인데다가 구름 한 점 없는 야외 산책에 친구들은 점점 이성을 잃기 시작한다. 하지만 식물을 보고 환희에 찬 식물 집사이자 사랑꾼 아드리안은 더위도 잊은 채 무릎까지 꿇어가며 자연 탐닉에 나섰다는데. MC 이현이조차 “표정에 광기가 어렸어”라 할 정도로 식물 광인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모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몰타 친구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공항으로 떠나기 직전, 시간이 남아 한강 즐기기에 나선 친구들. 한국인처럼 놀기 위한 마지막 식사로 한강 라면 먹방을 택한다. 편의점에서 주전부리 사냥에 나선 친구들은 1인 1라면을 먹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위풍당당하게 계산대로 향하는 모습에 MC 김준현은 “24인분을 산거예요”라며 놀라 기함하고 만다. 친구들이 고른 라면이 개당 8인분이 들어있는 점보 라면이었던 것.

이런 가운데 한국인들을 또 한번 놀라게 만드는 일이 생겼다. 비빔라면 제조법을 두고 혼란이 일어났기 때문. 뜨거운 물을 먼저 부어야 할지, 소스를 먼저 넣어야 할지 고민하며 소스를 집어 들자 MC들이 탄식이 이어졌다고. 과연 친구들은 비빔라면의 정석대로 무사히 제조해 먹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강이 잘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피크닉을 가장한 전투적 먹방을 즐기게 된 친구들은 한강 공원의 인프라에 감탄하며 “몰타에서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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