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 객실 어메니티 ‘발망' 교체 "고객 만족도 위한 노력"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발망 어메니티(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발망 어메니티(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객실 내 제공되는 어메니티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Balmain)’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사업장에 같은 브랜드의 어메니티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1월에 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에 적용됐으며 더 플라자는 내년부터 변경된다.

어메니티 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총 4종(객실별 상이)이다. 발망 제품은 ‘노르딕 스완(Nordic Swan)’ 가이드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노르딕 스완은 공신력 높은 북유럽의 친환경 인증 제도다. 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과 화학물질 사용 규제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제품의 80%는 해당 가이드에 맞춰 개발되며 100% 재활용 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된다.

▲경주 플래티넘 객실(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경주 플래티넘 객실(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메니티 교체와 함께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추진한다. 전 지점 로비에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발향 시스템을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그니처 향은 유칼립투스 향과 우디 향을 조합해 평온한 숲속을 연상케 한다. 더 플라자의 향을 담은 룸 스프레이와 디퓨저 100ml 세트 매출은 10월 누계 매출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어메니티는 휴식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면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객실 리모델링, 스위트 객실 증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