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2024 서울콘 내 스타디움(Star-dium)을 세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측은 26일 "샌드박스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콘 내, 스타디움(프로그램) 공동 주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 DDP 아트홀 2관에서 샌드박스 스타디움을 개최해 관객들을 찾아간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콘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고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자 계획된 초대형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지난 해 처음 개막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까지 4박 5일에 걸쳐 진행되며, 총 3000팀 이상의 유명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샌드박스 소속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나희선), 옐언니(최예린)가 국내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돼 서울콘의 새 얼굴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샌드박스는 별(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공간 '샌드박스 스타디움'을 통해, 서울콘 관객들에게 샌드박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 기회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샌드박스 스타디움'은 스탬프 투어 형태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투어 대기실, 챌린지존, 스타라운지, 그라운드 등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동시 샌드박스가 선도하는 2024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트렌드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 옐언니와 함께하는 ▲숏폼 챌린지 이벤트, 하다필름, 씨씨코가 들려주는 ▲크리에이터 강연과 버추얼 캐릭터 전문 제작사인 애니모먼트와 함께하는 ▲AI 포토부스, 크리에이터 씨씨코의 출판도서 ▲북 사인회, 크리에이터 ▲굿즈구매,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 세션들로 크리에이터와 한층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스타디움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샌드박스 BS 프로젝트 리더는 "글로벌 축제인 2024 서울콘에서 '샌드박스 스타디움'이란 프로그램으로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친근하게 소통하며 에너지를 나누는 것은 물론, 샌드박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24 서울콘 내 샌드박스 스타디움은 오는 31일, DDP 아트홀 2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서울콘 공식 홈페이지와 샌드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