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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블하트' 6관왕…데뷔 후 음악방송 1위 60회 돌파

▲걸그룹 아이브(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브(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REBEL HEART(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4개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주 '엠카운트다운'과 '인기가요' 1위를 포함해 2주 만에 6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6관왕을 통해 아이브는 음악방송 1위 트로피 누적 개수가 60개를 돌파했다. 2021년 12월 1일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엠(I AM)', '배디(Baddie)' 등 연이은 히트곡 릴레이로 아이브는 데뷔 1159일 만에 1위 트로피 60개를 수집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걸그룹 아이브(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브(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레블 하트' 활동이 끝났는데도 이렇게 1위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본 컴백이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6관왕을 이루게 돼 더욱 설레고 기쁘다. 모두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만큼 '아이브 엠파시' 앨범과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더욱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레블 하트'로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려낸 아이브는 '애티튜드'를 통해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해 강한 중독성의 레트로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애티튜드' 뮤직비디오 티저 속 "움츠리면 뭐할 건데",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의 가사는 아이브의 짙은 팀 컬러를 나타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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