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컴백(사진제공=제이지스타, 가인달엔터테인먼트)

가수 송가인의 정규 4집이 발매된다.

송가인은 11일 오후 6시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송가인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해 대중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송가인의 국악 창법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정서를 깊이 담아낸 가사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로, 가수 심수봉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가인 컴백(사진제공=제이지스타,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송가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평생', 정통 트로트 '이별가', 라틴 펑키 장르의 '왜 나를', 부모의 사랑을 담은 '색동저고리'와 '아버지의 눈물', 희망을 노래하는 '지나간다고'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