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영 SBS 아나운서(사진제공=SBS)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하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SBS 측은 11일 "김다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측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라며 "아직 정확한 퇴사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퇴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7일 배성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으며, 양가 가족들과의 소규모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목포 MBC, 부산 MBC를 거쳐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으며, 평일 'SBS 8뉴스' 스포츠 뉴스를 진행했다.
또 김다영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골때녀' FC 아나콘다의 선수로 출장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김다영은 배성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