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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국대패밀리 박하얀ㆍ박승희ㆍ황희정 VS 개벤져스 박진주ㆍ문민정ㆍ허민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국대패밀리 박하얀, 박승희, 황희정과 FC개벤져스 허민, 박진주, 문민정의 대결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는 G리그 A그룹 일곱 번째 경기로 꾸며진다. 이번 경기는 원년 멤버들이 맞붙는 '개국공신' 매치업으로, 현 A그룹 1위 'FC국대패밀리'와 도깨비팀 'FC개벤져스'가 약 3년 만에 필드에서 만난다.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두 팀의 재대결은 '골때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22년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오나미가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던 명승부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 당시 패배의 아픔을 기억하는 '국대패밀리' 주장 박승희는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핵심 선수들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국대패밀리'는 그동안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인 '괴물 루키' 박하얀을 벤치에서 출발시키는 파격 전략을 선택했다. 백지훈 감독은 "하얀이가 모든 팀의 타겟이 됐다. 먼저 빼서 경기 흐름을 본 후 투입할 것"이라는 신의 한 수를 준비했다. 대신 '미니황소' 황희정이 공격의 선봉에 나서 득점포를 가동할 전망이다.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사진제공=SBS)

반면 '개벤져스'는 '오나우딩요' 오나미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 전개로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시즌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한 '짭토마' 박진주는 남다른 피지컬과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를 앞두고 박진주는 박하얀을 향해 "미리 미안하다"며 살벌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팀을 지키겠다는 절실함으로 똘똘 뭉친 '개벤져스'의 주장 김민경은 "재방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벤져스를 지켜내자고 결심했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국대패밀리'는 기동력이 좋은 '개벤져스'를 상대로 '인터체인지' 전술을 준비했다. 멤버 전원이 공수, 좌우 스위칭을 통해 체력 소모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A그룹 4위인 '개벤져스'는 이번 경기에서 3점 차 이상 승리 시 그룹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강팀 '국대패밀리'를 상대로 도깨비팀의 기적을 일궈낼 수 있을지, 아니면 '국대패밀리'가 G리그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결과는 5일 오후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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