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안동 산불 이재민 위해 전복죽 음식 봉사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이재민과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달 31일 뉴스1에 따르면, 안 명장은 전날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 숙소인 안동체육관을 찾아 전복죽 8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음식 준비에는 '한식대첩3' 준우승자이자 전남 1호 조리 명장인 조혜경 명장도 동참했다.

안 명장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자신의 음식점 '가매일식'에서 오전 3시부터 직원들과 음식을 준비한 후, 3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 약 300km 떨어진 안동에 도착했다. 이들이 마련한 전복죽은 산불 진압을 위해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에게 300인분, 집터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500인분씩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됐다.

안 명장은 지난달 27일에도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김밥 500인분과 닭죽을 기부하며 이재민과 소방관들의 식사를 챙겼다. 당시 그는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몸만 겨우 빠져나온 어머니들이 어떻게 끼니를 챙겨 드실지 걱정이 됐다"라며 "광주와 경북이 거리는 멀지만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마음만은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안 명장의 음식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김밥 200인분을 들고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았고, 이틀 후 새해 첫날에도 전복죽 1,000인분과 떡갈비를 대접했다. 또 1월 5일에는 참사 현장을 수습 중인 소방·경찰·군인 등에게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 명장은 "이재민들의 숙식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 국민적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