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유니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가 'SWICY(스위시)'한 글로벌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WICY'는 필리핀과 튀르키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일본, 카타르, 캐나다, 홍콩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SWICY' 커버(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국내에서도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이틀곡 'SWICY'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62위, 벅스 실시간 차트 3위에 안착했다. 수록곡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 등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선보였다.

'SWICY'는 'Sweet'(스위트)와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로, 맵고 단 조화의 K-푸드 열풍과 함께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다운 감각으로 이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데뷔부터 신인답지 않은 저력으로 글로벌 관심을 모았던 유니스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풍성해진 음악과 콘셉트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활동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SWICY'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유니스는 타이틀곡 'SWIC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컴백 활동 후에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