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비즈엔터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아이유가 '아이유애나'(아이유+팬덤 유애나) 이름으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등 4개 기관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 보조기기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생일과 데뷔일,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마다 '아이유애나' 명의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대표적인 '선한 영향력'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2026년 공개되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