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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토트넘 스타디움 접수

런던 팬심 열광…공연 이틀간 6만 관객 매진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19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ominATE'의 일환으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약 6년 전 5000석 규모의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에서 공연한 스트레이 키즈는 6만 관중 수용이 가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약 180분간 총 30곡의 라이브 무대로 채워졌으며, 'MOUNTAINS', 'MANIAC', '특', '락 (樂)', 'Chk Chk Boom' 등 대표곡이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펼쳐졌다. 특히 스타디움 구조를 활용한 야외 연출과 불꽃놀이 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고, 단독 공연 MD 상품은 하루 기준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관객들은 공연 4시간 전부터 스타디움 주변을 가득 메웠고, 블랙 앤 레드 드레스코드를 맞춘 팬들의 응원 열기는 런던 시내까지 이어졌다. 공연 중에는 영국 특유의 감성을 반영한 무대 연출과 멘트로 팬들과의 교감을 높였으며, 멤버들은 무대 끝에서 직접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는 등 밀접한 소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보던 어린 시절, 꿈꿨던 무대에 선 지금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함께한 스테이(STAY)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는 해리포터 명대사를 인용하는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팬서비스로 호응을 이끌었다.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런던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2024년 ‘BST Hyde Park’ 헤드라이너 참여 이후 이어진 성과로, 스트레이 키즈는 런던에서만 총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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