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녹 단독콘서트(사진제공=EMK엔터테인먼트)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녹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레드 커튼 앞에서 페도라를 쓴 채 카리스마 넘치는 실루엣을 드러낸 에녹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정중앙을 비추는 핀조명은 그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알리는 신호탄처럼 뜨거운 기대감을 자아낸다. 성인가요 활동으로 대중적 입지를 넓힌 뒤 처음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2007년 뮤지컬로 데뷔한 에녹은 ‘마타하리’, ‘레베카’,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 굵직한 작품을 소화하며 뮤지컬계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오르며 ‘뮤트롯 신사(뮤지컬+트로트)’라는 별칭을 얻었고, 현재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도 매회 다채로운 무대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배우를 넘어 가수, MC로 활동 영역을 넓힌 에녹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위해 선곡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에서는 앨범 수록곡은 물론 팝송, 뮤지컬,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2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에녹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월 14일 NOL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