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사진=차현승 SNS)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겸 댄서 출신 차현승이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현승은 29일 SNS에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단단하게 회복해가겠다.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낸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보자”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7일 “지난 6월 초 응급실에 실려 가며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에는 나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라며 백혈병 투병 사실을 처음 알렸다. 이어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 반드시 이겨내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서겠다”라고 다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차현승은 2018년 가수 선미의 ‘워터밤’ 무대 댄서로 주목받았으며,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솔로지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