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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日 투어 스타트 성료 "모든 순간 행복해"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i-dle (아이들)이 일본 도쿄에서 현지 투어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연 타이틀인 '逢い-dle'은 '네버랜드(팬 별칭)를 만나기 위한 모험'이라는 뜻으로, 도쿄에서 고베로 이어지는 아이들의 첫 번째 일본 투어다.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이날 아이들은 입체감을 더한 대형 스크린 5개가 연결된 무대에서 리브랜딩 이후 첫 발매한 일본 EP 'i-dle'의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로 포문을 열었고, 데뷔부터 현재까지 지난 8년간의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역주행 신화를 만든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클락션 (Klaxon)', 'Wife', 'Girlfriend', 'Allergy', '말리지 마', 'MY BAG', 'TOMBOY', 'Good Thing' 등 대표 히트곡들과 일본 EP 'i-dle' 수록곡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Farewell to the World)', 'Invincible', 'Queencard (Japanese ver.)'와 앙코르곡 'Where Do We Go (편곡 ver.)' 등을 최초로 선보이며 아이들 특유의 흥겨운 에너지로 아레나를 떼창으로 물들였다.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솔로와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미연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일본 드라마 '유리 심장(Glass Heart)'의 'Forever Eve'를 커버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했다. 소연은 펑키한 소녀로 변신해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OST 'Butter-Fly'를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대에서 ‘디지바이스'를 형상화한 거대한 응원봉이 등장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민니, 우기, 슈화는 올여름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 'Ai♡Scream! (愛♡スクリ∼ム!)'을 유닛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틀간의 공연이었는데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그만큼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아이들은 팬송 'Neverland'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i-dle (아이들)(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아이들은 도쿄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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