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진입→도쿄돔 초청…글로벌 행보 가속

▲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주요 언론의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차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코르티스를 "K-팝의 미래를 밝힌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소개하며 "대부분이 10대인 이들은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빠르게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Young Creator Crew)'라는 팀의 정체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은 세상의 기대보다 진정성이라는 가치에 집중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제지 포브스(Forbes) 역시 "나이를 잊게 하는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라며 "데뷔 두 달 만에 보여준 자신감과 독보적인 매력은 놀라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특히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에 진입하고, 올해 데뷔 신인 중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점을 주목했다. 포브스는 "멤버 전원이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창작자들"이라며 "어떤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예술가들"이라고 평가했다.

코르티스는 데뷔 활동 종료 후에도 해외에서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주요 라디오와 공연, 행사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중심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코르티스는 11월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내달 3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와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MUSIC SPECIAL 'NHK 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오르며, 5일 도쿄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