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밍타이거 원진 바이닐(사진출처 = 바밍타이거, CAM )
특히 이번 바이닐 앨범에는 기존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트랙 ‘멜랑꼴리’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망상록'을 아껴준 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오직 LP 전용 트랙으로 음반의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발매된 ‘망상록’은 바밍타이거의 멤버로서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원진이 선보인 첫 솔로 정규작이다. 외부 아티스트 피처링 없이 총 11개 트랙 전체의 작사·작곡을 원진이 홀로 전담해 자신의 목소리와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에 완전히 집중했다.
‘망상록’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과 스스로를 갉아먹는 자기연민 등 머릿속에 도사린 망령된 생각들을 일기처럼 기록해 낸 앨범이다. 원진은 한국 레트로 음악의 정서와 동아시아 사이키델릭 사운드, 동시대적인 프로덕션을 기묘하게 결합해 불안과 열등감을 유머와 낭만으로 승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