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재(박서함 분)를 구하려는 윤하나(김지연 분), 윤하루(장세혁 분) 남매의 시간 여행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제작진은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먼저 윤하나는 자신을 지키다 숨진 첫사랑 정우재를 살리고자 수차례 타임슬립을 시도했다. 비록 비극을 온전히 막지는 못했으나, 경호원이었던 정우재의 진로를 배우로 전향시키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정우재의 운명을 바꾸려 배우마저 포기하려는 윤하나와, 그를 위해 타임머신인 캠코더를 부숴버린 정우재의 애틋한 선택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인 윤하루와 서예랑(문승유 분)의 관계는 타임슬립 이후 균열이 생겼다. 정우재를 구하는 것에 몰두한 윤하루가 소홀해진 사이, 서예랑은 외로움 끝에 다른 남자와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됐다.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달려왔지만 갑작스럽게 현재로 복귀하게 된 윤하루가 과연 서예랑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윤하나를 줄곧 괴롭혀온 스토커의 정체가 믿었던 선배 감독 양준모(강형석 분)라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윤하나의 타임슬립 사실을 이미 파악한 양준모는 정우재를 이용해 캠코더를 파괴하도록 유도한 데 이어 직접 칼을 들이밀며 광기 어린 집착을 드러내고 있다. 윤하나의 통제를 벗어나려는 양준모의 파국과 최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사투가 펼쳐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11회는 31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