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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전주 콘서트 성료…빗속 열정 빛난 시간 여행

▲영탁(사진출처=어비스컴퍼니)
▲영탁(사진출처=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전주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 5’(탁쇼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탁은 지난 24~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6 YOUNGTAK CONCERT [TAK SHOW 5 : TAK TO THE FUTHURE]’를 개최하고 팬덤 ‘영탁앤블루스(영블스)’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영탁의 'TAK SHOW 5'는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이다. 이번 전주 공연 첫날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은 관객들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영탁이 혼신의 힘을 다해 호흡을 맞췄다. 영탁은 “생애 첫 워터밤이다”, “날씨 요정이 휴가를 갔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영탁은 정규 3집 ‘GOGO’의 타이틀곡 ‘꺾어’와 ‘폼미쳤다’로 포문을 연 뒤 ‘오늘 밤 잠 못 자겠다’, ‘빈티지 러브’, ‘낡은 라디오’ 등 신곡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 무대를 이어갔다. 대학생으로 타임 슬립해 첫사랑과 아버지의 진심을 깨달아가는 서사가 무대와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영탁은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국악 반주와 구성진 창법, 폭발적인 고음으로 재해석한 아이돌 커버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둘째 날에는 절친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미인’ 무대를 함께 꾸미며 남다른 시너지와 유쾌한 케미를 과시했다.

앙코르곡 ‘Psycho World’와 ‘이불’까지 진심 어린 무대를 선사한 영탁은 전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영탁의 ‘TAK SHOW 5’는 오는 11월 28~29일 대구, 12월 19~20일 인천, 내년 1월 16~17일 부산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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