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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임정희, 유산 고백

▲'조선의 사랑꾼'임정희'(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임정희'(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정희가 유산을 고백한다.

임정희는 3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4세의 나이로 자연임신 소식과 더불어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임정희는 "결혼하고 두 달쯤 됐을 때 처음 임신 소식을 알았다"라며 "그때는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실감이 덜했다. 그런데 초반에 유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공연 중이어서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무대에 올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중간중간 무대 뒤에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남편과 많이 울었다"라며 "슬프다거나 힘들다는 느낌보다, 그냥 마음이 텅 비어버린 것 같았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공연을 취소할 수 없으니, 그 마음 그대로 노래로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데뷔 후 'Music is My Life', '진짜일 리 없어', '시계 태엽'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임정희는 2023년 10월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다. 이후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으로 100회를 맞은 '조선의 사랑꾼'은 재정비를 위해 6주간 휴식에 들어가며, 오는 12월 22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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