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무대 압도…이틀간 9만 관객 동원

▲트와이스 홍콩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총 9만 관객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7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THIS IS FOR'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한 사례다.

▲트와이스 홍콩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날 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THIS IS FOR'를 시작으로 'Strategy', 'I CAN'T STOP ME', 'MOONLIGHT SUNRISE' 등 대표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스테이지를 공개해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트와이스 홍콩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카이탁 스타디움 개장 이래 최초로 360도 개방형 무대 연출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입체감을 극대화한 무대 구성과 트와이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와이스 홍콩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현재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 78회 규모의 자체 최대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홍콩 공연을 마무리한 트와이스는 오는 13~14일 방콕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2026년에는 북미 20개 지역 35회, 타이베이 및 도쿄 각 3회, 유럽 8개 지역 11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