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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범택시' 시즌3 이제훈, '박민호' 찾았다…8화 음문석 등판 예고

▲'모범택시3' 7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3' 7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3' 이제훈이 15년 전 사라진 '박민호' 시신을 발견했다. 이어 음문석과 이제훈의 싸움이 예고됐다.

12일 '모범택시3'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진광대 배구부 살인사건과 승부조작의 연결고리를 파헤치고 역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유럽 리그 공인 에이전트 '로렌조 킴'이라는 부캐를 내세워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 정연태(이명로)의 심리를 파고들었다. 김도기는 스스로 정보를 찾게 만드는 치밀한 심리전으로 정연태가 자신을 빅리그 에이전트로 믿게 만들었다. 안고은(표예진)은 불법 베팅 사이트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를 역이용해 15년 전 실종된 박민호(이도한)를 찾기 위한 판을 짰다.

조성욱(신주환) 감독은 김도기의 정체를 의심해 용역 깡패들을 동원한 추격전을 벌였으나, 김도기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다.

'무지개 운수' 작전의 하이라이트는 대학배구 U-리그 결승전이었다. 김도기의 "배구계의 류현진이 되어보자"는 말에 자극받은 정연태는 감독의 승부조작 지시를 어기고 본 실력을 발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직후 분노한 조성욱이 폭력을 행사하자 정연태는 "박민호에게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 박민호가 살아있다고 착각해 패닉에 빠진 조성욱은 15년 전 시신을 유기한 장소로 급히 향했고, 뒤를 밟은 김도기는 마침내 박민호의 시신이 묻힌 위치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모범택시3' 8화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3' 8화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에는 조성욱의 배후이자 승부조작 카르텔의 최종 빌런 천광진(음문석)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천광진은 시신을 확인한 조성욱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리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어진 8회 예고에서는 무지개 운수가 찾았던 시신이 장례식장으로 이송 도중 다시 사라지고, 김도기마저 천광진에게 제압당하는 위기 상황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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