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안녕' 가창자 발탁 "산뜻한 봄 보컬"

▲투어스 영재(사진제공=플레디스)
투어스(TWS) 멤버 영재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0주년 기념 극장판 OST를 부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영재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의 OST '한 번 더, 안녕' 가창자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OST '한 번 더, 안녕'은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K-시티팝 곡이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기타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과 팬들이 함께한 시간 및 앞으로의 내일을 향한 인사를 담았다.
'신비아파트' 측은 영재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극 중 계절인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남성 보컬을 찾았다"라며 "영재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기획 의도와 부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특유의 미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영재가 속한 투어스는 최근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앙탈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멜론 일간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재가 참여한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은 오는 2026년 1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