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에는 ‘옥상달빛’ 김윤주 대표가 출격해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출연 과정을 공개한다. 김윤주 대표는 절친 송은이 대표가 “홍보에 좀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라며 “가장 가까운 프로그램이 있지 않느냐”는 조언을 듣고, ‘더 시즌즈’ PD를 찾아간다. 이에 전현무는 “자존심까지 내려 놓으셨군요”라며 응원했다.
‘더 시즌즈’ PD와 만난 김윤주는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며 영업모드에 들어간 후 “이번에 저희가 ‘우리들의 칸타타’라는 시즌 송을 만들었습니다”라며 “’더 시즌즈’에 나가지 못하면 출시는 안 할 예정입니다”라고 청천벽력 같은 선언을 해 ‘더 시즌즈’ PD를 당황하게 만든다.
김윤주의 절박한 상황을 가만히 듣던 PD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권정열씨에게 혹시 이야기 해보셨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김윤주는 “저희 부부는 ‘너는 너 일, 나는 내 일’ 이렇게 비즈니스적으로 살아요”라고 답한 후 “결혼 후에 반지를 껴본 적도 없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고. 급기야 ‘더 시즌즈’ PD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김윤주는 “저희 아이들이 출연할 수 있다면 권정열 꽃가마라도 태워드리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화분을 들고 송은이 대표실을 찾은 장들레, 썬더릴리와 김윤주 대표는 어느새 비장하던 모습을 버린 채 간드러진 목소리로 “송은이 대표님~늘 감사합니다”라며 대뜸 큰절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은이는 장들레에게 “들레야 내가 그렇게 좋아?”라며 다정하게 물어 긴장을 높인다. 장들레는 “저는 송은이 선배님과 앨범을 내고 싶습니다”라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그러나 이어 “회사의 복지는 어떤가요?”, “아티스트별 매니저는 몇 명이 붙나요?”라고 마치 면접을 온 직원처럼 꼬치꼬치 묻더니 수줍은 목소리로 “부럽습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송은이는 “너희 솔직히 탈출하고 싶으면 다른데 소개해 줄게”라며 파격 제안을 한 후 “우리는 보컬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만 원해”라고 장들레의 일방적인 사랑을 단호하게 칼 차단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장들레는 “저는 퍼포먼스도 가능합니다”라고 대차게 선언해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모든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장들레가 퍼포먼스 그룹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 장들레를 영입하기 위해 와우산레코드를 시작한 김윤주는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