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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최지수, '친근한 재벌 2세' 강노라 완성

▲'언더커버 미쓰홍' 강노라 역을 맡은 배우 최지수(사진제공=tvN)
▲'언더커버 미쓰홍' 강노라 역을 맡은 배우 최지수(사진제공=tvN)

최지수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재벌가 상속녀의 틀을 깨는 독보적 캐릭터 '강노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지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 강필범 회장(이덕화)의 숨겨진 딸이자 후계 서열 1순위 상속녀 강노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화려하고 차가운 재벌가 캐릭터의 전형성을 벗어나, 친근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의 최지수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악성 곱슬머리' 설정까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친근한 상속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간 영화 '빅토리',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하이쿠키',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져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특히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외형적 설정을 특유의 맑은 에너지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캐릭터 서사 또한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과거 유괴 사건으로 미국으로 떠나야 했던 아픈 과거를 지녔음에도, 최지수는 이를 어둡게만 다루지 않는다. 당황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서툰 영어와 백치미 넘치는 대사 처리는 최지수의 완급 조절을 통해 '러블리한 엉뚱함'으로 재탄생했다. 홍장미(박신혜 분)에게 의지하며 고된 회사 생활을 버티는 모습은 강노라의 순수함, 생존력과 시너지를 일으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최지수는 홍금보(박신혜 분)와 신정우(고경표 분) 사이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천진난만한 노라의 존재가 날 선 긴장감이 감도는 서사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증권사에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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