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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들' 출연가수 손승연, 이예지 꺾고 1등

▲'1등들'(사진제공=MBC)
▲'1등들'(사진제공=MBC)
'1등들' 출연가수 라인업 손승연, 허각, 박지민, 이예지, 백청강, 김기태, 울랄라세션, 이예준, 박창근이 보컬 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 출연가수 손승연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이날 '1등들'에서는 손승연, 허각, 박지민, 이예지, 백청강, 김기태, 울랄라세션, 이예준, 박창근 등 각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9인이 모여 왕좌를 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손승연은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물들어’를 열창하며 8연승을 기록 중이던 신예 이예지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연의 서막은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열었다. 허각은 우승곡 ‘언제나’를 선보이며 첫 번째 골드라인의 주인공이 됐으나,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에 의해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예지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김기태, 박지민, 이예준, 박창근, 울랄라세션 등 쟁쟁한 선배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판도를 뒤흔들었다.

▲'1등들'(사진제공=MBC)
▲'1등들'(사진제공=MBC)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손승연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손승연은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무대를 완성했고, 심사위원 백지영으로부터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으며 이예지의 기세를 저지했다.

이날 패널들의 리액션은 무대의 수준을 증명했다. 배우 허성태는 “4시간 30분째 화장실도 못 가고 자리를 지켰다. 오늘 계탄 기분”이라며 감격했고, 김채원(르세라핌)은 “돈을 내고 봐야 할 정도로 귀가 뚫리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첫 회 최종 1등이 된 손승연은 “오늘은 자제해서 보여드린 것”이라는 여유로운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디션 우승자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는 MBC ‘1등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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