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사진=박나래 소속사)
박나래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출두해 특수상해 혐의 등에 대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나래의 전직 매니저들은 박날래가 사적 심부름을 강요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며 특수상해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함께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대응 중이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나래는 “성실히 임했고 사실대로 답했다”며 “불편한 사항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술잔을 던졌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에게 월급을 지급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함구한 채 자리를 떠났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12일 출석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불법 시술자로 지목된 인물과 전 매니저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날 박나래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수사 및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