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박지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지훈이 ‘유퀴즈’에 출연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시사회 직후 조모상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tvN은 지난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박지훈 편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지훈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연작 '왕과 사는 남자'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지훈은 "이번 영화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찍었다"라고 밝히며 시사회 다음 날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치매를 앓으셨던 할머니가 저를 기억하지 못하셨다"라며 "꿈에서라도 뵙게 된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박지훈은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의 말투를 흉내 내며 "'경거망동하지 마라, 들뜨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고 하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친형이 영화 관람 후 "단종대왕님 피곤하시지요"라고 문자를 보낸 일화, 유해진과의 가식 없는 인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보살핌을 받는 과정을 그린 역사물로, 현재 6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중이다.
박지훈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유퀴즈' 본방송은 2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